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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체성의 삼각형, <머티리얼리스트>로 돌아보는 셀린 송의 세계

크리스 에반스, 다코타 존슨, 페드로 파스칼(왼쪽부터).

장편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셀린 송 감독이 차기작 <머티리얼리스트>로 돌아왔다. 올해 5월엔 셀린 송의 희곡 <엔들링스>가 한국 초연 무대를 가졌다. 2024년과 2025년. 한국 관객은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한국 출신 감독의 작품을 연달아 감상하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머티리얼리스트>의 개봉을 맞아 셀린 송의 작가·연출 세계를 돌아보고, 글로 못다 한 질문은 직접 건넸다. 셀린 송의 세계에서 삼각관계는 무얼 의미할까. 셀린 송에게 정체성 인식은 왜 중요할까. 왜 셀린 송은 ‘물질만능주의자’가 아닌 ‘머티리얼리스트’로 한국 개봉 제목을 고집했을까. 이어지는 기사가 그 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이어지는 글에서 영화 <머티리얼리스트> 소개와 셀린 송 감독과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사진제공 소니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