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ST] 조여정이 말하는 요즘 빠져있는 것들의 목록

배우. 영화 <살인자 리포트> <좀비딸> <히든페이스> <기생충> 등 출연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2023년에 개봉한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를 최근에서야 봤다. 마틴 맥도나 감독은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쓰고 연출한 걸까? 내 취향에 꼭 맞는 영화를 발견해서 놀랍고 행복했다.

수면의 질 높이기

어릴 때는 잠에 소홀했지만, 이제 잠의 중요성을 안다.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예를 들어 시사회 뒤풀이 자리에서도 술을 마시지 않아야 조금이나마 일찍 빠져나와 한 시간이라도 더 잘 수 있다!

오늘 뭐 먹지?

하루를 즐겁게 만드는 질문. 오늘은 이 동네에 가니 이 식당에 가고, 내일은 저 동네에 가니 저 음식을 주문해야지 생각해두는 것이 소소한 기쁨이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일하기. 나의 일상은 그것이면 된다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얼마 전 ‘나폴리 4부작’이라 불리는 소설 <나의 눈부신 친구> 시리즈를 아껴가며 읽었다. 쉬는 시간마다 책장을 한장 한장 소중하게 넘겼다. 워낙 분량이 방대해 정말 좋아하지 않았다면 그럴 수 없었을 것이다.

새로운 캐릭터

신작 촬영에 들어간 상태라 머릿속 공간의 절반을 새 캐릭터에 관한 생각으로 채우고 있다. 내 넋의 절반을 인물을 연구하는 데 할애하고 있달까. 나머지 절반은 <살인자 리포트> 홍보 활동에 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