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나의 딸은 좀비다.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유일한 좀비”
댄스 열정을 불태우는 사춘기 딸 ‘수아’와 함께
티격태격 일상을 보내는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
어느 날 전 세계를 강타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를 지키기 위해
‘정환’은 어머니 ‘밤순’이 사는 바닷가 마을 ‘은봉리’로 ‘수아’와 함께 향한다.
감염자를 색출해 내려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수아’가 어렴풋이 사람 말을 알아듣고,
평소 좋아하던 춤과 할머니 ‘밤순’의 따끔한 효자손 맛에 반응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절대 ‘수아’를 포기할 수 없는 ‘정환’은 호랑이 사육사의 오랜 경험을 살려
좀비딸 트레이닝에 돌입하는데...
맹수보다 사납고, 사춘기보다 예민한 좀비딸 훈련기!
올여름, 가장 유쾌한 극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포토(61)
비디오(4)
씨네21 전문가 별점(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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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6
어릴 적 사랑 담긴 배방구를 부르르 받은 것만 같이 웃음이 -
남선우
6
간결하고 정확한 스윙으로 쌓아올린 웃음 타율 -
박평식
5
기묘한, 가족 신파 -
이용철
5
시큰둥한 사람까지 기어코 울리겠다는 의지 -
김철홍
7
몸이 굳어가는 한국영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항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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