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시놉시스
포토(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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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운동화를 신은 신부
한 번 꽂히면 끝을 봐야 하는 끈질긴 장희순과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정도로 운이 없는 보경이 우연히 서로 얽히게 되며 좌충우돌 하룻밤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독특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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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아빠를 소개합니다
싱글맘 희영을 중심으로 형태가 아닌 이해를 통해 가족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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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
연관 없는 네 사람이 포장마차에서 만나 만취가 된 사연 등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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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원혼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친일파가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위협을 피해 이사한 집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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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액자가 된 소녀
아파트입주권을 들고 지겨운 동네를 나가서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게 될 외손녀 세영에게 최대한 많은 유산을 남겨 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온 80세 노인 성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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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마지막 퍼즐
사건 현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단서를 통해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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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추한 사랑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통해 직장인들의 갈등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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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열전
허균의 홍길동전 탄생 비화로 사라진 ‘홍길동전’을 둘러싼 추적 액션 활극으로 KBS 최초 웹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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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수상한 7병동
불임 전문 병동에서 펼쳐지는 범인 검거 대작전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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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운다
아버지가 없는 이혼 가정에서 자라난 여고생이 처음으로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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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세 여자 가출소동
세 여자의 우왕좌왕 가출 소동을 다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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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 그 여름의 끝
사고로 의식을 잃은 진우의 아내 한수경, 그리고 진우가 옛 연인 사이에서 낳은 여덟 살 아들 초록이가 서로에게 길들여져 가는 과정을 통해 핏줄을 초월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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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의 방
“나한테도 사생활이 있다고!! 내 방 만들어 달라고!!” 12살 보미의 소원은 자기 방을 갖는 것이다. 같이 방을 쓰는 언니가 자꾸 몰래 자신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을 확인했지만 잡아떼는 언니 때문에 환장할 노릇이다. 1등을 하면 다락방을 수리해 준다길래 죽어라 공부했지만 이를 부정하는 엄마 때문에 꼭지가 돌아버릴 지경. 그러던 차에 언니를 방에서 쫓아낼 묘수가 떠오른다. 언니를 시집보내기로 한 것!! 서울에서 파견 나온 건설회사 소장인 흥식이 언니를 좋아해서 매일 미용실에 온다는 것을 알게 된 보미는 흥식을 팍팍 밀어준다. 노총각에 재미도 없고 숫기도 없어 언니가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 흥식이 언니의 마음에 들 수 있도록 보미는 나서서 트레이닝을 시키기 시작한다. 언니의 마음을 얻어낸 흥식은 언주에게 프로포즈 하지만 언니는 프로포즈를 거절한다. 언니가 시집가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진 보미는 그 이유를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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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칠흑같은 어둠속에선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알 수 없다. 현태의 버스에 우민이 치여 죽었다.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인해 현태의 삶은 절망속에 빠지고 마침내 그는 이 불행을 가져온 숨은 가해자를 찾아 응징하기로 한다. 정욱은 우민이 죽은 줄도 몰랐다. 어느 날 갑자기 현태가 찾아와 정욱이 우민을 죽였다고 소리치기 전까지는... 한 때 가장 친했던 친구 우민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정욱은 정말 자신 때문에 죽었는지 불안해진다. 유정은 아들 우민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도대체 왜 금쪽같이 귀한 내 아들이 죽어야 했나!?? 진실을 밝혀 아들의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주고 싶다. 우민의 죽음으로 인해 한 순간 칠흑같은 어둠에 갇히게 되는 세 사람. 그들은 이 어둠에서부터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가 알고 있던 진실은 진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데..... 과연 이 불행을 둘러싼 진짜 가해자, 진짜 피해자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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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남자
운명이 정해진대로 흐른다면 운명보다 먼저 움직이면 된다… 꿈꾸는 남자. 준길은 평범하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만큼 딱 그만큼만 보며 사는 남자다. 그러나 꿈을 꿀 때만은 특별하다. 꿈속에서 준길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하지만 반드시 일어나게 될 ‘죽음’을 본다. 준길이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뭔가를 해야 할 의무도 없다. 그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척 사는 것이 최선이다. 꿈속의 여자. 그런 준길 앞에 슈퍼마켓 사장 순애가 나타난다. 처음 본 순간 낯설지 않았다. 이미 꿈속에서 봤다. 잔인하게 살해될 여자였다. 준길은 그녀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깨달았지만 이미 그녀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그녀와 함께할 수 있다면 오랜 연인마저 버릴 수 있었다. 죽을 운명인 순애를 살리기 위해 준길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게 움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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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주차
자신의 주차구역을 빼앗긴 남자의 고군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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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청춘-18세의 바다 석주는 석현이 싫다. 예전에는 사고만 치고 다니더니, 지금은 생선이나 다듬는 신세가 한심하다. 형이 속을 썩여서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형이 말하는 건 다 무시한다. 아니, 반대로 한다. 청개구리처럼. 석주는 학교도 싫다. 빵셔틀 찬호가 친한 척 들러붙는 게 끔찍하다. 현태가 일진이랍시고 설쳐대는 꼴도 보기 싫다. 귀찮아지는 게 싫어서 찬호가 얻어맞는 것도 무시하고 지나갔다. 오랜만에 만난 종범이 형은 멋있어졌다. 종범은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고 했다. 재개발을 해야 되는데 딱 한 집이 걸린다고. 석현은 정색하며 종범을 만나지 말라고 했지만, 뭘 해도 생선 대가리 다듬는 것보단 낫겠지. 형처럼 사는 건 죽기보다 싫었다. 그저... 형처럼 살기 싫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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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랑
진욱은 무기수다. 어차피 평생 감옥에서 썩다가 끝날 인생, 미련 따윈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났다. 교정교화 봉사활동이라며 매달 진욱을 찾아오는 연수. 그녀의 환한 미소에 진욱의 싸늘한 시선도 점점 부드러워질 무렵, 갑자기 진욱에게 내려진 시한부 선고. 치료가 불가능하니 남은 인생을 정리하라며 가출소 형식으로 풀려난다. 바깥 세상에 마음 둘 곳 하나 없던 진욱은 한 줄기 기대감을 갖고 연수를 찾아간다. 그러나 교도소 밖에서 만난 현실 속의 연수는 진욱이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술만 취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한 줄기 빛이라곤 없는 구질구질한 인생. 연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진욱을 매몰차게 밀어낸다. 예상치 못한 냉대에도, 진욱은 끈질기게 연수를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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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A양
강북의 중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던 해준은 어머니의 결단으로 입시 전쟁의 최전선, 대치동 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해준이 전학 온 반에서 늘 1등을 놓치지 않던 은서는 해준이 전학을 오자마자 본 시험에서 반 1등을 차지하자 늘 2등을 하던 친구 나연과 함께 해준을 흔들기로 결심한다. 자신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은서의 태도에 해준은 흔들리기 시작하고, 은서를 비롯한 반 아이들 전체의 보이지 않는 공격을 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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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20대 여성 살인사건. 명문대 학생 태석은 실랑이 끝에 꽃뱀 민아를 죽이고 만다.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태석의 아버지 창훈은, 변호사 현수에게 사건의 해결을 의뢰한다. 현장을 살펴보던 현수는 태석에게 자수할 것을 권유하고, 자신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무죄로 풀려날 수 있다고 장담한다. 태석의 사건을 맡은 담당 검사는 법조계에서 ‘청개구리’로 소문난 진욱. 현수와 진욱은 사법연수원 동기로 묘한 긴장관계에 있다. 현수는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태석의 심신상실을 주장하며 여론을 선동하지만, 현수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던 진욱은 신문 중 태석을 반드시 잡아넣겠다고 선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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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하는 이유
6년 간 사귀어온 승욱(송종호)과의 결혼을 앞둔 지원(박희본)은 승욱의 미적지근한 태도에 불만이 많다. 이때 자신을 오랜 기간 짝사랑해오던 연하남 준기(홍종현)가 다시 지원에게 접근해오고, 지원은 마음의 혼란을 느낀다. 한편 지원은 이사를 준비하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품을 발견하고, 승욱과 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게 된다. 결혼 준비가 계속 되는 동안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는 승욱과 지원 커플. 과연 이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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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곧 죽어
나 곧 죽어! 곧 죽는다고! 서른다섯 우진은 실패로 얼룩진 청춘의 끝자락에 서있다. 10년간의 고시 생활을 접고 중소기업에 머물게 됐다. 마음에 품었던 회사 동료 가연에게마저 거절을 당했다. 우진에게 매일 문자를 보내오는 건 못생긴 경리과 사랑이 뿐이다. 배가 아파 하루에 몇 번씩 화장실을 들락거리던 끝에 병원을 찾은 그를 기다리는 건 췌장암 말기 선고! 억울한 마음에 며칠을 고주망태로 지내지만, 병원 신세를 지느니 남은 시간동안 자신의 짧은 생을 정리하기로 결심한다. 적금을 깨고 오피스텔 보증금을 빼 호텔 스위트룸에 자리를 잡은 우진. 최고급 대우는 둘째 치고 삶과 후련하게 화해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지리도 불운했던 지난 생과의 작별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 과연, 우진의 여행은 그가 생각하는 대로 감상적이고 애틋한 마지막 추억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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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비
조선시대, 장례 때 곡성이 끊이지 않도록 양반을 대신해 울어주던 여자 종 곡비(哭婢). 곡비 단금의 딸 연심은 어미처럼 평생 곡을 하며 살아야 하는 운명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억지로 끌려간 양반댁 장례에서 단금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간 연심은 평생 우는 것보다 웃는 것이 낫다며 기생이 되고자 마음 먹지만, 천한 곡비의 딸년인지라 수기생 도화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한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저자와 기방 근처를 기웃거리던 연심은 도화의 아들이자 최씨 집안의 서자인 윤수와 서로의 처지를 나누며 티격태격하다가 가까워진다. 술에 취한 윤수와 아들을 눈앞에 두고도 편히 대하지 못하는 도화의 길고 긴 문답이 이어지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화는 연심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집안의 적장자 경필이 죽음을 맞으면서 평소 윤수를 무시하던 집안의 총부 오씨는 윤수에게 상주가 되어주기를 청한다. 윤수는 오랜 멸시의 세월을 거쳐 드디어 집안의 종손이 될 기회를 얻게 되지만, 고을에 하나 남은 곡비인 단금이 곡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그리고 마침내 단금을 대신해 딸인 연심이 곡비로 끌려와 윤수의 앞에 내처진다. 곡을 거부하여 운명을 거스르려는 연심. 그런 연심에게 곡을 청하여 운명을 바꾸려는 윤수. 두 사람의 운명을 건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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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오만복
친부모를 잃었지만 누구보다도 따뜻한 양부모와 언니, 오빠와 살고 있는 사춘기 소녀 만복. 친딸마냥 살갑게 그녀를 대해주는 가족으로 어려운 것 없이 자라고 있는 만복에게 그래도 꿈이 있다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친아빠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만복은 TV에서 친엄마가 늘 불러주던 노래를 다른 가수가 부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원곡을 그 가수에게 주었다는 남자를 아빠로 판단, 그를 찾아 춘천으로 떠나게 된다. 춘천에서 만난 남자 준은 만복이 생각했던 완벽한 아빠의 이상향이었지만 문제는 만복을 전혀 알아보지도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준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마저 확인하고 고민하던 만복은 무작정 준의 결혼식장으로 향하게 된다. 한편 만복의 친구 하은에게서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만복의 가족들은 급기야 만복의 뒤를 좇아 결혼식장으로 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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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놨다
40대 노총각 남궁상이 새로 회사에 들어온 동갑내기 노처녀 이은홍과 20대 진아 사이에서의 로맨스를 그려나가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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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날
오늘은 정숙과 지호의 둘째 딸 혜진의 돌날이다. 정숙의 대학 동기 신자와 미선이 잔칫상 차리는 일을 돕느라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다. 가정사에 지친 신자도, 결혼 생활에 싫증이 난 미선도 오늘은 대학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다. 바쁜 손만큼이나 바쁘게 움직이는 입이 허전했던 집 안을 소란스럽게 채우는 하루. 그들 중 오직 정숙만이 넋을 놓은 듯 멍하니 집 한 쪽 구석을 초점 잃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호의 대학 동기들까지 모두 모인 돌잔치. 이제는 자리를 잡아 남부러울 것 없는 성기의 너스레, 그런 성기에게 뭐 하나 얻어먹을 것은 없나 눈치만 보는 만년 과장 달수, 초장부터 못 이기는 술에 나가떨어진 다단계 판매원 경우, 분위기 못 맞추고 시 구절이나 읊어대는 강호까지. 좁은 집 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이들 사이에 술이 몇 순배 돌고 화투판이 수도 없이 갈리는 동안 열기는 점점 달아오른다. 얼마 안 있으면 지호와 정숙의 소울메이트였던 경주까지 머나먼 미국 땅에서 들이 닥칠 예정이다. 그리고 이 떠들썩함 속에서 정숙과 지호가 알 수 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금방이라도 서로를 할퀼 것처럼 미묘한 감정의 줄타기를 이어가는 둘. 이 곳에 모인 이들 중 아슬아슬한 줄을 끊어버릴 사람은 누구일까? 기쁘고 좋은 날. 오늘은 돌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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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맛
네 집 건너 한 집, ‘1인 가구’ 시대. 싱글족이 넘치는 홍대 인근에 1인 전용 카레 식당이 문을 연다. 주인장 유미의 성질머리처럼 고약한 카레 맛. 가게는 파리만 날리는데... 어느 날, 길 잃은 강아지 같은 경표가 찾아들고 그의 기지로, 식당은 소셜다이닝 장소로 입소문을 타게 된다. 두툼해진 지갑.. 두터워진 믿음.. 두근대는 심장까지..경표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유미. 차갑던 마음이 열리는 순간, 아뿔싸! 경표가 다분히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는 걸 알게 되는데.. 가지각색 재료들의 하모니, 그것이 카레의 맛! 기억하라, 혼자여도,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