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시즌 2

정통파 법정 드라마의 설정을 뒤엎은 개성 강한 드라마 첫째, 재판은 전쟁이다. 2등은 죽음을 위미한다. 둘째, 진실은 상대적이다. 쓸만한 것만 선택해라. 셋째, 중요한 것은 배심원 12명의 의견뿐이다. 승소만을 추구하는 스타크 검사의 두번쨰 이야기

샤크 시즌 1

유죄도 무죄로 만들 만큼 유능한 변호사인 스타크는 능력을 발휘할수록 경찰과 검찰의 반감을 사지만 자신의 능력에 만족하며 승소만을 위해 적극적인 변론을 펼친다. 만취한 채 아내를 폭행해 살인 미수로 기소된 고디 브록 또한 스타크는 거뜬히 무죄로 풀려나게 한다. 하지만 일주일 후, 고디 브록이 정말로 아내를 살해하자 스타크는 상실감에 빠지고 만다. 그 무렵 LA 시장이 스타크에게 LA시가 범죄자들의 신천지가 돼 가고 있는 것을 하소연하며 검사로서 일해 줄 것을 제안한다. 스타크는 마지못해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케이시, 빌리, 레이나, 마틴, 매들린과 함께 검사로서 첫 발을 내디딘다. 스타크가 처음으로 맡은 소송은 신인 여가수에게 성폭행범으로 몰려 살해된 테리 루크 사건으로, 아들을 잃고 슬픔에 빠진 테리 엄마에게 테리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기 위해 스타크는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도 찾지 못하고, 더구나 피고인 제니 데니슨 속에서 딸, 줄리의 모습까지 보면서 스타크는 반대신문조차 못하고 실의에 빠진다. 하지만 결국 스타크는 부하 검사들과 함께 제니가 정당방위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테리를 살해한 것을 밝혀낸다. 한편 16살이 돼서 다시 양육권 심리를 받은 스타크의 딸, 줄리는 엄마 대신 아빠와 살기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