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올해도 어김없이 귀한 게스트들이 많았고 <씨네21>은 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데뷔작 <액트 오브 킬링>으로 전세계 영화 평단을 깜짝 놀라게 한 뒤 두 번째 장편영화 <침묵의 시선>을 만들어 부산에 온 조슈아 오펜하이머, 다리오 아르젠토의 딸이며 <아리아>라는 자신의 연출작을 들고 온 감독이자 여배우 아시아 아르젠토, 프랑스의 동시대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명인 베르트랑 보넬로, <내일까지 5분전>의 주연이자 현재 일본의 가장 뜨거운 청춘스타 미우라 하루마, 그리고 102번째 영화 <화장>을 완성한 임권택. 그 밖에도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감독과 배우와의 소중한 대화들이 여기 가득하다. 당신에게 부산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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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찾는 사람들
글 씨네21 취재팀 사진 정상봉(BIFF데일리 사진팀)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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