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글 씨네21 취재팀 사진 최성열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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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하정우, 박희순] 세 남자가 법정으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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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변화구를 꿈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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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깊은 밤을 날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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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연극하던 시절로 되돌아가서
허점을 보이는 순간 상대가 파고든다. 손영성 감독의 <의뢰인>에서 심문을 하는 남자(박희순)나 변호를 하는 남자(하정우)나 증언을 하는 남자(장혁) 모두 이런 심정이었을 것이다. 법정이라는 공간 안에서 이들이 믿을 건 오로지 자신의 판단뿐. 다음 장부터 박희순, 장혁, 하정우 세 남자의 치열했던 법정 공방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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