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니시리즈

동두천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함께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준영, 일찍 부모를 여의고 밤무대 가수로 일하는 이모와 함께 사는 시각장애인 혜인,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할 것 없이 자라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건우, 양색시들에게 미제 물건을 떼다 파는 어머니와 함께 사는 밝고 명랑한 화정. 이 네 남녀의 사랑과 우정, 엇갈린 운명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