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내가 빠져든 건 네 찬란함일까, 젊음일까”
1950년대 멕시코시티
미국에서 도망친 뒤 마약과 알코올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즐기는 작가 리.
함께할 수 있는 상대라면 누구든 상관없었던 리는
태양이 마지막 열기를 태워내며 타오르는 오후에
아름다운 청년 유진을 만나 첫눈에 빠져든다.
“그저 다정하게만 대해줘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노골적인 관심과 구애 끝에 유진과 특별한 밤을 보낸 리.
하지만 마음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유진의 태도에
리는 점점 더 그를 갈망하며 집착하게 되는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그리는
매혹적인 사랑의 에필로그
포토(22)
비디오(3)
씨네21 전문가 별점(4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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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나
8
몽환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사랑의 실험 -
이유채
8
어쩌면 루카 구아다니노가 가장 다다르고 싶었던 단 하나의 종착지 -
이용철
8
크레이그가 버로스나 리로 안 보이듯 <퀴어>는 <퀴어>와 다르지만, 이렇게 센슈얼할 수가 -
김철홍
9
자신을 사랑하고 싶을 때마다 매번 분열되고 마는 모든 존재들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