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지하철에서 아무도 사지 않는 올드팝 씨디를 파는 서른 여덟 살의 철환. 그리고 전인권이 부른 ‘사노라면’이라는 노래를 좋아하고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열 네 살의 경수. 이 둘은 나이로 따지면 두 바퀴나 차이 나는 띠동갑이다. 그런 두 사람이 지하철 플랫폼에서 만나게 된다. 사랑이 없는 인생은 잼이 없는 식빵과 같다는 사랑론을 보여주는 영화. (2010년 제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