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다시 그 사람이 온다면… 호우시절(好雨時節)
건설중장비회사 팀장 박동하.
중국 출장 첫날, 우연히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미국 유학 시절 친구 메이와 기적처럼 재회한다.
낯설음도 잠시, 둘은 금세 그 시절로 돌아간다.
키스도 했었고, 자전거를 가르쳐 주었다는 동하와
키스는커녕, 자전거는 탈 줄도 모른다는 메이.
같은 시간에 대한 다른 기억을 떠 올리는 사이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이별 직전, 동하는 귀국을 하루 늦춘다.
너무나 소중한 하루. 첫 데이트, 첫 키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첫사랑의 느낌.
이 사랑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시절을 알고 온 걸까?
이번엔 잡을 수 있을까?
포토(45)
비디오(8)
씨네21 전문가 별점(6명 참여)
-
박평식
6
할 얘기가 바닥난 연인들을 위하여 -
유지나
8
허진호의 연애응시, 허허하게 맘속으로 들어온다 -
이용철
6
가을에 만나는 촉촉한 봄비처럼 -
이동진
7
낭창낭창 사뿐사뿐 허진호 -
이화정
6
뻔뻔함을 빼버리니 착해졌다 -
황진미
6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으리… ‘몸의 기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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