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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2003)

시놉시스

갓 돌을 지난 딸을 둔 30대 중반 부부의 결혼생활이 남편의 외도로 파괴돼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성형외과 의사인 윤서와 건축가로 일하는 준영은 남부러울 것 없는 30대 중반의 부부다. 윤서는 어린이 영어 강사인 채원과 함께 쇼핑도 하는 등 친동생과 같이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채원은 윤서의 남편 준영과 내연관계다. 의학세미나로 잠시 집을 비우게 되자 채원에게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하고, 채원과 준영은 아이 앞에서도 스스럼없이 정사를 나누는 등 부부처럼 행복하게 지낸다.

아이가 녹음기 버튼을 눌러 준영과 채원의 얘기를 녹음한 것을 우연히 들은 윤서는 분노하지만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는다. 윤서는 이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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