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시놉시스
뉴욕 공항, 지현은 남편 준혁과 작별의 포옹을 한 뒤 서울행 비행기에 오른다. 서울에 도착한 지현은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한적한 국도 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행방불명된다. 5년 후, 지현은 수경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자신을 구해 준 광고회사 애드윈의 사장 재민의 집에서 과거를 모두 잊은 채 간병인으로 살아간다. 한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준혁은 '준 스튜디오'를 열고 밤낮이 뒤바뀐 바쁜 생활을 한다. 실종된 아내 지현을 잊지 못하는 준혁을 어머니 송 여사는 탐탁지 않게 여기고 준혁의 맞선 자리를 마련하는데...
과거 형부를 짝사랑했던 지현의 동생 지수는 형부 준혁의 '준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언니 대신 형부를 보살핀다. 그렇지만 준혁은 그런 지수를 부담스러워 한다. 어느 날 지수가 찍은 사진을 본 준혁은 실력이 부족하면 사진에 손을 대지 말라며 호통을 치는데...
과거 형부를 짝사랑했던 지현의 동생 지수는 형부 준혁의 '준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언니 대신 형부를 보살핀다. 그렇지만 준혁은 그런 지수를 부담스러워 한다. 어느 날 지수가 찍은 사진을 본 준혁은 실력이 부족하면 사진에 손을 대지 말라며 호통을 치는데...
포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