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미는 칸나나 경찰서 형사1과 소속으로 A급 미해결 사건수사 특별실의 순사이자 퇴직을 앞둔 예비 주부 경찰이다. 그녀는 주차금지 위반 스티커를 떼어주다가 만난 남자와 약혼 중으로 체력은 있지만 사건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보내고 있다가 다른 경찰들의 음모로 어느 날 갑자기 미해결 특별실로 옮기게 된다.한편 코자부로는 상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단번에 합격한 엘리트 형사지만 어떤 흉악사건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후 자기 집에 틀어박혀버렸다. 이후 국가가 A급 미해결 범죄만을 다루는특별실의 실장으로 임명하자 그는 집의 PC를 이용하는 한편 쿠루미를 휴대전화로 조정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