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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량브라더스, 영화에 도전장

춤이 더 어려울까, 연기가 더 어려울까. ‘최연소 쌍둥이 가수’로 현란한 춤솜씨를 과시했던 꼬마가수 량현, 량하 형제가 이번엔 연기에 도전한다. 명필름에서 제작하는 김현석 감독의 <YMCA야구단>에서 쌍둥이 꼬마멤버가 되어 한국 최초의 야구단에 입단한 것. 감독에 김혜수, 주요 야구단원에 송강호, 김주혁, 황정민을 ‘스카우트’한 데 이어 량씨 형제까지 끌어들임으로써 막강한 캐스팅 진용을 구축한 <YMCA야구단>은 4월9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YMCA야구단>은 1905년 구한말을 배경으로 야구를 둘러싼 해프닝이 유발하는 웃음을 그리는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