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냥팔이 소녀의 첫사랑, 강타

강타, 이젠 영화계를 강타한다! 가수 강타가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한다. 이 영화에서 강타가 맡을 역할은 성소(임은경)가 한때 사랑했던 가수 가준오. 가준오는 많은 장면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성소의 마음속에 살아 있는 연인인 탓에 비중이 적지 않은 캐릭터. 장 감독이 고심 끝에 강타를 캐스팅한 데는 강한 의지를 보인 그의 태도도 한몫 했다고 알려진다. 강타는 이미 몇 장면을 촬영했으며, 3월 말쯤에는 이 영화의 마지막 촬영이기도 한 가준오의 콘서트 장면에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된다. 강타는 이 장면에서 직접 작곡한 노래를 스스로 부를 예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