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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올드독이 제주도에 자리를 잡았다

올드독이 제주도에 자리를 잡았다. 벌써 이년째다. 같이 이사간 개 두 마리 소리와 폿코와의 일상도 여전하다.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소리가 아팠고, 소리가 세상을 떠났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제주도에 도착했다며 연락하는 사람들은 그의 집 문을 두드리는 모양이다. 제주에서 살아볼까 고민하는 프리랜서라면 특히 이 책에서 도움받을 대목이 많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