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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작업전선 뛰어들다

김여진도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 신은경, 정준호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제작 영화세상)에서 주인공 효진의 대학선배인 해인 역에 캐스팅된 것. 해인은 낙천적이지만 화가 나면 욱하는 성질도 있어 오랫동안 사귀던 남자친구가 직장동료와 결혼을 선언하자 복수심에 불타 효진과 함께 그 남자집에 쳐들어가리라 결심하기도 하는 30살의 여행사 직원이다. <처녀들의 저녁식사>에서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지만 처녀인 대학원생 연이로 얼굴을 알린 김여진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에서 봉씨 집안의 맏며느리 여옥으로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