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대부터 근대적 백과사전이 등장한 1900년대 초까지를 통사적으로 살펴보는 사전의 역사. 컴퓨터 데이터베이스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지의 축적과 편집, 전승을 가장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방법이었던 사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특이한 뒷이야기가 있는 사전편찬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풀어낸 책이다. 저물어가는 한 시대에 대한 안타까움 역시 느낄 수 있다.
[도서] 일본 사전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