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글·사진 백종헌
2011-07-12
여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묻지 마세요. 여기가 얼마나 평화로운지 알려 하지 마세요. 여기가 얼마나 행복한 동네인지 궁금해하지 마세요. 만약에 만약에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정말로 정말로 그 험악한 괴물이 들어오면 이곳은 더이상 세상에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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