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국제영화제가 열린다. 12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열리는 광주국제영상축제는 장편 54편, 단편 80여편을 상영한다. 미조구치 겐지, 이마무라 쇼헤이, 임권택, 오구리 고헤이 등 거장 3인의 회고전, 장 비고의 <품행제로>, 장 뤽 고다르의 <만사쾌조> 등을 상영하는 폴리티컬 시네마 걸작선, 자크 리베트의 <알게 되리라>, 마뇰 드 올리베이라의 <집으로 돌아가련다> 등 거장들의 신작을 보여줄 마스터스, 주목할 만한 신인감독들을 집중 소개하는 영시네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www.giff.or.kr).
광주국제영상축제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