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홍대입구관 개관
롯데시네마가 지난해 건대입구관을 개관한 데 이어 지난 1월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스타피카소 건물에 홍대입구관을 개관했다. 롯데시네마의 체인 가운데 서울 지역 5번째 극장인 홍대입구관은 총 6개관 1112석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디지털 영사 시설 및 4-Way음향 시설, 티켓없이 입장할 수 있는 하이패스, VIP 라운지 등을 구비해놓았다. 이로써 전국 42개 영화관, 322개 스크린을 구축하게 된 롯데시네마쪽은 “홍대입구관의 개관으로 CGV상암, 신촌 메가박스, 프리머스 홍대입구, 아트레온 등과 함께 신촌 및 홍대 지역의 멀티플렉스 경쟁구도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 고전영화 보면서 웃자
새해의 시작은 희극영화와 함께. 한국영상자료원의 VOD 사이트(www.kmdb.or.kr/vod)의 1월 기획전 주제는 ‘근하신년, 소문만복래’다. 해당 작품은 <시집가는 날>(1956), <로맨스 그레이>(1963), <개그맨>(1988) 등 8편. 160여편의 고전영화를 VOD 서비스 중인 영상자료원은 매달 특정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무료 감상이다.
<크리스마스에서 기적을 만날 확률> 상영
곤 사토시 감독의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Tokyo Godfather)이 1월13일까지(1월7일 제외) 애니메이션 전용극장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상영한다. 2007년 12월12일 국내개봉한 이 작품은 추운 겨울 버려진 아기의 부모를 찾기 위한 주인공들의 모험을 다루는 애니메이션. 관람등급은 12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일반 5천원, 청소년 이하는 4천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02-3455-8315.
한-영 공동배급지원작 <엔젤> 등 5편 발표
2007 영국 다양성 영화 개봉지원 사업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안톤 코빈의 <콘트롤>, 프랑수아 오종의 <엔젤>, 켄 로치의 <자유로운 세계>, 데이비드 매킨지의 <할람 포>, 아시프 카파디아의 <북극> 등 총 5편이다. 영국 다양성 영화 개봉 지원 사업이란 영화진흥위원회와 영국 영화진흥위원회(UKFC)가 자국 내 배급을 상호 지원하는 ‘공동배급지원사업’이다. 양국은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0월31일까지 2년 동안 자국 내에서 개봉하는 상대 국가 영화의 극장개봉을 위한 P&A 비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