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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마틴 스코시즈, 조지 해리슨 다큐 만든다 外

마틴 스코시즈

마틴 스코시즈, 조지 해리슨 다큐 만든다 마틴 스코시즈 감독이 <라스트 왈츠> <노 디렉션 홈> <샤인 어 라이트>에 이은 또 한편의 뮤지션 다큐멘터리를 계획했다. 2001년 암으로 사망한 비틀스의 멤버 조지 해리슨이 그 주인공으로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등의 주변 인물을 인터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비틀스로 활동하던 젊은 시절부터 사망할 때까지를 다룰 예정이며, 해리슨의 미망인이 공동제작자로 참여한다.

<더 퀸> 속편, 블레어-부시 관계에 초점 헬렌 미렌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허락한 <더 퀸>이 속편의 아우트라인을 공개했다. <더 퀸>의 각본가 피터 모건의 새 시나리오에서는, 아쉽지만 엘리자베스 2세의 위엄있는 모습보다는 토니 블레어 총리와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의 관계가 부각될 예정이다. 클린턴에서 부시로 정권이 넘어가며 변화를 겪은 양국 관계가 속편의 중요한 모티브다. <가디언>은, 모건은 블레어 3부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 번째 이야기의 시점을 고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천년의 기도>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작품상 수상 웨인왕 감독의 신작 <천년의 기도>가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천년의 기도>는 이혼한 딸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에서 미국으로 온 홀아비가 느끼는 감정을 포착한 이야기다. “작은 영화지만, 지금처럼 숨쉬기까지 오랜 시간과 많은 일들이 필요했다”라고 입을 뗀 웨인왕 감독은 “모든 영화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필요한 건 아니”라고 저예산영화의 수상소감을 마쳤다.

<월레스와 그로밋>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찰흙인형 <월레스와 그로밋>이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30분 분량으로 만들어지는 <트러블 앳 밀>은 빵집 운영에 도전하는 월레스와 그로밋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로, 이 애니메이션에서 두 캐릭터는 지붕 위에 방앗간이 설치된 “도 투 도어(Dough-to-Door) 베이커리”를 창안해낸다고. <트러블 앳 밀>은 2008년 1월부터 8개월 동안 브리스톨에 위치한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며, 연말에 영국의 <BBC> 채널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