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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한국인] 언젠가부터 스포츠뉴스만 본다

언젠가부터 스포츠뉴스만 본다.

“키 작은 사람이 성격 좋다” 우리 회사 남자기자들은 성격이 좋습니다.

수면 부족하면 양심도 병든다 다들 착하긴 한데 고질적 야근으로 양심은 병들었습니다.

춘삼월 우박세례 활짝 피려던 꽃들/ 바싹 후달려/ 다 쪼그라들겠네. (하이쿠 식으로 읽어다오)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최고점 1위 아름답더라, 그 경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게 기쁠 정도로.

역전 승부사 박태환 금메달 김연아랑 결혼해라.

대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전세계 벽돌근육 훈남들 총출동인가!

12살 때부터 술·담배 시작한다 그런다고 멋있어 보이지도 않고, 인생의 고민이 덜해지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말 들을 애들은 아니겠지.

“25년 뒤 살인더위 온다” 평균수명은 늘어난다는데 지구수명은 확실히 줄어드는 듯. 이러다 정말 바퀴벌레만 남고 멸종하는 거 아닐까.

대다수 식당 컵 소독법 엉터리 이제부터 컵이랑 수저도 들고 다녀야 하는 건가여?

김현종-바티아, FTA 빅딜 돌입 결론이 엉망일 거면 시간이라도 끌어보든가. (한숨)

루니-호나우두-박지성 라인에 수영에 피겨스케이팅에 이제 야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