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사내, 아는 여자를 만나다. 장진 감독이 5월의 신랑이 된다. 지난 2월28일 장 감독이 대표로 있는 영화사 필름있수다는 “장진 감독이 5월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신부는 현재 서울여대 디자인 계열 대학원에 다니는 81년생 차모씨. 두 사람은 4년 전부터 알고 지내오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 감독은 “결혼 소식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고맙지만, 약혼자가 공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진, 꽃피는 봄이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