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으라면 벗겠어요. 지난 11월 동물보호단체인 PETA로부터 올해의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크리스티나 리치가 다시는 모피 의류를 입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패션잡지 <W> 표지에 모피 의류를 입고 등장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그녀는 PETA에 보낸 서신에서 “내 무신경함으로 누구에게 상처를 줄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PETA쪽에서는 리치의 이름을 즉시 워스트 드레서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한편 PETA가 선정한 올해의 워스트 드레서 중에는 니콜 리치, 애슐리 올슨, 에바 롱고리아 등이 있다.
모피를 벗고 베스트 드레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