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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은 한류 스타 이병헌의 입김을 타고~

이병헌과 그의 팬들이 수재민 돕기 릴레이를 벌인다. 7월31일 이병헌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수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내가 내는 수재의연금이 얼마만큼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액수와는 상관없이 온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다”는 말과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소식을 들은 이병헌의 공식 팬클럽 루버스는 그의 바통을 잇기로 했다.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자선바자회를 열기로 한 것.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지의 팬들도 많기 때문에 다국적 이벤트가 될지도 모른다고. 이병헌은 팬들의 동참에 애장품 20여점을 내놓음으로써 화답했다. 이중에는 아버지의 유품이자 <내 마음의 풍금>의 의상이었던 재킷도 포함됐다. 수마의 눅눅함을 물리쳐줄 훈훈한 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