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찾는 리얼리티 쇼 제작
스파이더 맨과 헐크를 창조한 마블 코믹스의 전설, 스탠 리가 새 TV 리얼리티 쇼 <슈퍼히어로가 되기를 원하는가?>를 통해서 차기 슈퍼히어로 후보를 찾는다고 말했다. 쇼에서 우승한 슈퍼히어로는 작가의 차기작 주인공으로 발탁될 예정. 200명 중에서 선발된 11명의 슈퍼히어로 지망생들은 쇼에서 경쟁할 준비가 되었으며, 7월26일 <Sci-Fi>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쇼의 캐치프레이즈는 “스판덱스를 입어라!”(Turn in your spandex!)
<전격 Z작전> 극장판
말대꾸까지 수준급으로 하던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 덕에 인기를 끌었던 1980년대 미국 <NBC>의 히트 시리즈물 <전격 Z작전>이 극장판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TV드라마 <전격 Z작전>과 <SOS 해상기동대>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데이비드 하셀호프가 극장판에서도 원작의 캐릭터로 모습을 드러낼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데이비드 하셀호프는 2001년 <전격 Z작전>의 파일럿까지 제작하면서 리메이크작에 큰 관심을 보였으나 영화화되지 않고 무산되었다.
폴리 코언, 워너인디펜던트픽처스 새 대표에
워너인디펜던트픽처스가 새 대표로 폴리 코언을 임명하면서 항간에 떠돌았던 매각 루머를 일축했다. 워너브러더스프로덕션의 대표인 제프 로비노프는 이 회사가 단편영화를 만드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재능있는 신예감독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가 상업적으로 성공하여 워너사의 수익으로 연결될 경우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번에 임명된 폴리 코언은 워너사와 함께하기 이전에 저지필름에서 <해리 포터> <슈퍼맨 리턴즈> 같은 흥행작을 담당했다.
소니 PS3, 저장매체로 블루레이 결정
소니 PS3가 차세대 저장매체로 블루레이디스크를 선택함에 따라 소니픽처스는 물론이고 디즈니, 폭스, 파라마운트, 워너브러더스, MGM 등이 블루레이 진영에 합류했다. 블루레이와 HD-DVD 중에서 산업표준이 결정되기 때문에 PS3의 성공은 게임산업에서뿐만 아니라 영화산업에서도 함의를 지닌다. 블루레이 진영에서는 디스크 판매에 따른 일정 수익을 소니와 나누기로 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