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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등으로 구속된 찰리 쉰, 풀려나

뛰어난 연기력만큼이나 헐리우드의 사고뭉치로 유명한 찰리 쉰(34). 알코올과 마약혐의로 구속된 그가 집행유예 기간보다 71일 빨리 풀려났다. 판사는 그의 ‘놀라운 전환’에 집행유예를 해지하고 폭행죄 판결을 말소한다고 판결했다. 마약남용 외에도 전 여자친구를 구타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쉰. 집행유예 동안 금주와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얌전히 지내면서 그간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고 ‘바르게’ 살기 위한 긴여행의 발자국들을 서서히 디뎌갔다고. 그는 최근 <말코비치 되기> 카메오로 잠시 얼굴을 비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