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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호프먼, "차라리 영국에서 살겠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골수 민주당원인 더스틴 호프먼은 오는 9월, 영국 런던으로 거주지를 완전히 옮기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부시 대통령의 등장으로 미국에 대한 환상이 깨졌기 때문”. 호프먼은 자신의 최근작 의 홍보차 영국의 와 가진 인터뷰에서, “부시의 당선은 미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혹독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그간 그는 런던의 최고급 주택가 켄싱턴에 위치한 저택을 10여년째 별장처럼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