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글 오정연
2004-03-10
썰렁함이 사랑스러운 남자 이현우가 코믹멜로 <그녀의 섹스 다이어리>에 출연한다. 이전에 온라인 영화 <메이>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스크린으로는 처음 데뷔하는 셈.
코믹 퀸 김선아를 앞세운 이 영화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전설의 성당 오빠’. 노래를 잘해서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대학생으로, 김선아의 첫사랑이다. 이현우는 지난해 <옥탑방 고양이>에 ‘밥 챙겨주는 상사’로 출연, 지극히 ‘일상적인’ 연기로 어필한 바 있다.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