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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애니 축제

부천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 11월8일부터

제5회 부천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이 11월8일부터 12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대학생 전문 영화제인 PISAF는 모두 다섯개 부문에서 276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 개막작은 커스틴 던스트가 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한 프랑스 3D애니메이션 <카에나>다.

영화상영과 전시회를 병행하는 PISAF는 경쟁부문에 출품된 46편의 학생 작품뿐만 아니라 유명 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과 TV시리즈, 현재 애니메이션 경향을 짚어볼 수 있는 장·단편들도 함께 상영한다. 이성강의 <오늘이>, 이아론의 <I Love sky>, 안시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탈리아 애니메이션 <에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들이 눈에 띄는 작품. 아카데미 수상작가인 대니얼 그레이브스와 벨기에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Pic Pic 앙드레 프로덕션 회고전도 마련된다. 특히 그레이브스는 직접 한국을 방문해 워크숍에도 참여할 계획. 이 밖에도 국내외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의 특강과 취업정보관, 입시홍보관 등 대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