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아프다.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오버랩되듯 <번지점프를 하다>의 작업에 들어갔고 또 곧이어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 출연하는 강행군을 계속해온 이병헌은 5월15일 압구정동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다음 장소인 여의도로 이동하던 중 급작스러운 탈진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그는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주변 사람들을 긴장케 했으나 지속적인 링거 투여로 원기를 되찾고 있는 상태. 그러나 병원쪽은 재발에 대비해 절대 안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병헌, 과로로 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