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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영상원 영화과 교수직 떠난다

교수님과의 작별인사

홍상수 교수님’이 영상원을 떠난다. 1997년부터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로 제직해온 홍상수 감독이 지난 학기를 마지막으로 영상원을 떠난다고. 중앙대부터 영상원까지 10년 가까이 강단에 섰던 홍 감독의 사직 이유는 작품에 전념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홍 감독은 새로운 작품에 대한 구상과 함께 적절한 배우를 찾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상중인 새로운 작품 역시 <생활의 발견>과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없이 현장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라 배우가 정해져야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갈 듯. 촬영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시작해 내년 3월쯤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