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영화 <태양의 노래>, 시리즈 <노무사 노무진> <무인도의 디바> <마인> 등 출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처음 봤을 땐 이야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살면서 처음으로 영화를 해석한 리뷰나 비평을 찾아봤고 작품도 재관람했다. 왜 이와 같은 연출이 필요했는지, 특정 장면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분석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어릴 땐 마냥 재밌게 감상한 시리즈였는데 다시 보니 영화 속 세부 요소에 눈길이 갔다. 호그와트 도서관이 마법서를 쌓아둔 방식, 연회장 테이블 위 음식을 케이터링한 방식 등 어느 하나 빈곳 없이 꽉 채운 미술을 요목조목 뜯어보는 재미가 크다.
초콜릿 토핑을 올린 요거트아이스크림
단 음식을 포함해 군것질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저당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나온 이후 그 위에 초콜릿 토핑을 뿌려 먹는 데 맛을 들였다. 초콜릿 말고도 건강을 위해 그래놀라, 블루 베리, 바나나 토핑 추가한다.
사진 찍기/찍히기
필름 카메라를 들고 풍경을 찍는 일과 피사체가 돼 필름 카메라에 찍히는 일 모두 흥미롭다. 또한 라이브러 리에서 사진을 고르는 것, 고른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것까지 놓칠 수 없다. 이 과정을 종합하면 나의 감성이 어떤 방향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하며 사진 보기
나의 경우 유산소운동을 하며 사진을 본다. 트레드밀을 경사도 13, 속도 6으로 설정한 후 운동하며 땀과 추억에 젖는다. 운동을 하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