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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간이역>으로 4년여만에 영화복귀

한류 열풍의 선봉장으로 중국 소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배우 안재욱이 한국 소녀들의 가슴도 콩닥거리게 할까? <찜> <키스할까요> 이후 4년여 만에 영화로 돌아온다.(주)쥬쥬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작인 멜로 <간이역>에 캐스팅된 것. <간이역>은 시골 간이역의 역무원과 여대생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영화. 안재욱은 시골마을 역무원 ‘아령’이라는 인물로 분해 동양화(서도교육)를 전공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대학생 ‘은희’와 사랑을 나눈다. 영화사쪽은 중국의 안재욱 열풍과 그의 소년 같은 이미지를 높이 사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각본을 쓴 박리미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 인기 TV드라마를 집필했던 작가로, 감독 김지용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간이역>으로 장편 데뷔하는 김지용 감독은 50여편의 단편작업을 해왔다. <간이역>은 여주인공 캐스팅이 완료되면, 6월 중순쯤 크랭크인해서 11월쯤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