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와 다시 한번!”을 외치던 벤 애플렉이 그 소원을 이뤘다. 코믹스릴러영화 <기글리>(<여인의 향기>의 마틴 브레스트 연출, 현재 후반작업중)에서 로페즈와 호흡을 맞췄던 애플렉이 새 영화 <저지 걸>에서 다시 로페즈와 연기하게 된 것이다. <저지 걸>은 케빈 스미스가 각본을 쓰고 감독하는 코믹드라마. 애플렉에 이어 로페즈가 캐스팅됐다. <기글리> 촬영을 마친 뒤 애플렉은 사비를 들여 신문에 로페즈에게 보내는 광고를 낸 바 있다. “당신은 속속들이 대단한 프로예요, 로페즈.”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터>에 애플렉이 실은 광고문구다.
벤 에플렉, <저지 걸>에서 또 다시 제이퍼 로페즈와 호흡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