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여자친구 마리에게 초대받은 꼬마 스님. 동자승의 처지에도 스님의 신분으로 교회에 가는게 걸리는지 노심초사한다. 커다란 갈등없이 전개되지만, 두 꼬마의 귀여운 연기와 관용과 표용의 정신으로 관객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드라마. 스님과 목사 역은 실제 목사와 스님들이 연기했다. - 2002 부천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