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그 사람은 모든 걸 쏟아붓고 있었다.”
기숙사의 작은방.
무기력했던 ‘유미’는 열정으로 가득한 ‘루카’ 선배와 동거를 시작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어쩌면 최악의 조합이었지만,
하찮은 일상 속에서도 서로의 존재는 점점 특별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루카’를 마주한 ‘유미’는
처음으로, 같이 있지만 서로 다른 리듬으로 살아가고 있었음을 느낀다.
‘루카’는 자신이 한 번도 되어본 적 없는 사람이라는걸.
어느새 두 사람 사이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간극이 생겨나게 되는데…
서툰 청춘이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무기력한 세대의 뭉클한 성장기!
포토(12)
비디오(2)
씨네21 전문가 별점(3명 참여)
-
이우빈
6
뭐라도 하고 싶은데 뭘 할진 모르겠는 여러분께 -
박평식
5
자존감 높낮이로 인생이 갈리지 -
최현수
6
모두의 과거이자 미래며 현재기에 당연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