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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버세이션

The Conversation (2021)

씨네21 전문가 별점

7.00

관객 별점

7.00

시놉시스

“"남자 셋 & 여자 셋, 이들의 시시껄렁한 대화와 뼈 있는 농담!”


20대 후반 파리에서 함께 유학했던 은영, 명숙, 다혜.
오랜만에 불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장난스레 추억을 끄집어내지만
현재 30대 후반이 된 이들은 사실 서로 다른 각자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 바쁘다.

한편 승진, 필재는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유모차를 끌며 빙빙 돈다.
과거를 물고 늘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는 현재에 닿지 못하고 겉돌기만 할 뿐이다.

진실과 거짓말, 그리고 게임을 통한 티키타카 대화의 향연!
핑퐁 같은 이들의 대화는 늘 의도와 다른 결말을 향해 가는데…

포토(13)

비디오(4)

씨네21 전문가 별점(5명 참여)

  • 이자연

    6

    마침표 없는 말들이 보여주지 않은 행간
  • 김소미

    7

    대화로 도달할 수 있는 세계에 대한 영화적 재인식
  • 박평식

    6

    튀고 구르고 뒤척이는 말과 삶
  • 이용철

    8

    미로 끝에 도착한 한적한 숲, 모더니티의 충격
  • 김예솔비

    8

    영화가 발견한 대화의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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