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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아닌아 (Anina) 상세정보 |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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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이름은 아닌아

Anina (2013)

시놉시스

아닌아는 앞뒤로 똑같이 읽히는 이름을 가진 10살 소녀다. 같은 반 친구들이 이름을 놀리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어느 날 학교 운동장에서 원수 같은 지셀과 싸움을 하다 걸리고, 교장 선생님은 벌칙으로 일주일 후에 열어보라며 둘에게 봉투를 하나씩 건넨다. 아닌아의 왕성한 호기심은 예기치 못한 모험으로 이어진다. 올해 중남미 최고의 수작 중 하나인 <내 이름은 아닌아>는 초등학생 소녀가 참다운 우정과 세상에 대해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수채화풍의 애니메이션이다. 빗방울이 후드득후드득 떨어지는 첫 장면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밝게 뛰노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모습을 담는 마지막 장면까지 시종일관 아름다운 색감과 정감 있는 캐릭터들로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흐뭇하게 한다. 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상황들이 맑은 동심의 시점으로 표현되며, 특히 이름이 놀림 대상이 될 때의 속상함, 교장실에 불려갈 때의 두려운 마음, 선악에 따른 세상의 이분법적 분류 등은 모두를 미소 짓게 할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보기를 추천하는 작품으로 우루과이라는 생소한 나라의 일상 풍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수원/2013년 18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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