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유태인으로 태어난 여성 아나는 1950년 아랍인과 결혼한다. 평생을 좌파 활동가로서 이스라엘의 폭력에 맞서 살아온 그녀는 웨스트 뱅크의 쥬닌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점령과 파괴에 대항하기 위한 저항운동 중 하나로 연극학교를 만든다. 절망과 분노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연극을 통해 아픔을 극복하고 저항정신을 키우게 하는 것이다. 아들 줄리아노와 함께 저항의 놀이로 이 지역 아이들을 키웠던 아니는 96년 암으로 사망하고 쥬닌에는 더욱 폭력적인 이스라엘의 침공이 이어진다. 연극학교도 문을 닫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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