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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체투지 다이어리

Ochetuji Diary (2009)

관객 별점

6.75

시놉시스

사회가 어수선하던 2008년 늦은 여름, 문규현 신부와 수경 스님, 그리고 전종훈 신부가 지리산에서 계룡산까지 오체투지 순례길에 나선다.
세상에서 가장 겸허한 수행 방법이라는 오체투지. 그 고난의 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종교를 뛰어넘어 피어나는 세 성직자들의 우정.
이 고행의 기록은,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이 바닥에 떨어진 세태에 대한 일갈이라기보다는 넌지시 속삭이는 깨달음의 전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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