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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국의 속삭임

Red Like the Sky (2006)

씨네21 전문가 별점

6.00

관객 별점

7.95

시놉시스

음악을 연주할 때, 왜 눈을 감는 지 아니?
... 더 깊게 느끼기 위해서야


자상한 부모님, 뛰어난 외모와 총명한 두뇌. 세상에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소년 미르코. 그러나 우연한 사고로 시력을 잃고 법에 따라 부모와 격리되어 시각장애인용 기술을 익혀야 한다. 영화, 부모님과의 단란한 식사, 즐거운 친구들과의 놀이... 이제 그가 두 번 다시 함께 할 수 없는 것들이다.

희망을 빼앗긴 미르코는 마음을 닫고 스스로의 어둠 속에 갇히지만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본 적이 없는 새 친구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하늘을 본 적이 있니? 태양은? 눈은? 어떤 느낌인지 말해줘.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고 싶어...”

평생 아무것도 본 적이 없는, 천사처럼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소년들. 미르코는 그들을 위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적에 도전한다.

포토(13)

비디오(3)

씨네21 전문가 별점(2명 참여)

  • 황진미

    6

    ‘장애 극복’이 아닌 ‘감각의 재편’이 절실함을 일깨우다
  • 박평식

    6

    눈 감으면 보이는 ‘사운드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