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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주바람

Breezy Day (2008)

  • 시간

    36분
  • 장르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
  • 감독

    정지원   

시놉시스

그 옛날,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공부할 기회를 얻지 못한 두 할머니. 이제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한글을 배운다. 농사일이 바빠서, 늦둥이 자식 뒷바라지 하느라 공부하러 가는 날보다 빠지는 날이 더 많은 할머니들. 배우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두 분에게는 표지판을 읽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쁨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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