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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드 메탈 증후군

Hard Metals Disease (1988)

관객 별점

9.00

시놉시스

GTE(General Telephone and Electric)의 자회사 밸레나이트의 횡포를 4년간 쫓은 끝에 완성한 작품. 밸레나이트 공장에서 수년간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코발트 먼지를 흡입하여 병을 얻거나 폐인이 된 노동자들과 대화하며 그가 도출해내는 결과는 작업장의 코발트먼지는 단순히 작업장 환경의 국부적인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법과 정치가 얽힌 총체적인 구조적 문제라는 것이다. 그가 카메라를 통해 직설적으로 알리는 것은 코발트연기의 위험 뿐 아니라 시민의 권리와 복지를 무시하는 몰지각한 기업의 실리가 법과 정치를 통제하고 있다는, 보다 충격적인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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