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월남전이 한창이던 60년대말 참전용사 황일천병장은 깡통촌으로 외박을 나갔다가 우연히 한 순결한 여대생 빅 뚜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귀국전 성병검진에서 그는 억울하게 성병보유자로 판정받아 수용소로 끌려간다. 그곳은 불합리와 구타가 판을 치고 황은 오로지 애지중지하는 기타를 치거나 빅 뚜이를 만나는 일로 위안을 삼는다. 그러나 둘은 서로를 목말라 하면서도 헤어질 수밖에 없음을 운명으로 여긴다.
빅 뚜이는 미국 기자 마이클을 만나 사랑을 하지만 전황은 갈수록 남쪽에 불리해져만 간다. 이 와중에서 월맹의 자생적인 민족주의적 공산주의와 월남이 기대고 있던 미국식 이념체계가 첨예하게 부딪히면서 월남전의 전모가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사이공 최후의 날 마이클은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외톨이가 된 빅 뚜이는 황병장을 찾아 월남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빅 뚜이는 미국 기자 마이클을 만나 사랑을 하지만 전황은 갈수록 남쪽에 불리해져만 간다. 이 와중에서 월맹의 자생적인 민족주의적 공산주의와 월남이 기대고 있던 미국식 이념체계가 첨예하게 부딪히면서 월남전의 전모가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사이공 최후의 날 마이클은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외톨이가 된 빅 뚜이는 황병장을 찾아 월남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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