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TV 시리즈 <원더우먼>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데브라 윙거는 1977년 <슬럼버 파티 57 >로 영화에 데뷔했고, 1982년에 출연한 <사관과 신사>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83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애정의 조건>에서는 대선배 셜리 맥클레인과 불화를 일으킬 정도로 연기 대결에 들어간 탓에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그후 <블랙 위도우>에서는 재산을 노리고 남자에게 접근, 살해하는 악녀를 조사하는 수사관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배신의 계절>에서는 KKK 단원과 사랑에 빠지는 수사요원으로 등장하는 등 강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캐리어 우먼으로 분해 지조도 강하고 애정도 깊은 여성을 연기해 왔다.
1986년 <메이드 인 해븐>을 찍으면서 가까워진 배우 티모시 허튼과 결혼, 1남을 낳고 88년에 별거에 들어가 1990년에 이혼했다.
92년에는 <믿음의 도약(Leap of Faith)>, 93년에는 <와일더 네이팜(Wilder Napalm)>에 출연했다.
1996년 11월 28일에 영화감독겸 배우 Arliss Howard 재혼하여 아들 하나를 두었다.
2002년 헐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들에 관한 숨김없는 다큐멘터리<데브라 윙거를 찾아서 > 2008년 <양들의 침묵> 조나단 드미 감독의 <레이첼 결혼하다>에 출연 하였다.
참여작품 - 영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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