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마이클 채프먼
Michael Chapman
-
다른 이름
마이클 채프만 -
직업
감독 -
생년월일
1935-11-21 -
성별
남 -
참여작품(33)
- <사이드 바이 사이드> 배우
-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촬영

소개
마이클 채프먼은 미국의 뛰어난 촬영감독 고든 윌리스의 직계 제자로 불린다. 1935년에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앨런 J. 파큘라의 <클루드 Klute>(1971)와 프랜시스 코폴라의 <대부 The Godfather>(1972)를 비롯해 고든 윌리스가 촬영을 맡은 작품의 제1조수를 거쳐 촬영감독이 되었다. 채프먼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1976)와 <분노의 주먹 Raging Bull>(1980)에서 예리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유명해졌다. 그는 여러 스타일의 영화에 고루 능하며 특히 스콜세지 영화의 두드러진 특징인 자유분방한 움직임의 카메라 테크닉이 특기로 꼽힌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아 목표 지향적인 고교 풋볼 선수로 나오는 <야망 All the Right Moves>(1983)은 채프먼의 첫 감독 작품이다. 여타 진부한 청춘영화들과는 달리, 이 영화는 진학, 실업 문제, 사랑을 둘러싼 청소년들의 번민과 삶을 진솔하고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채프먼의 다음 감독 작품 <동굴 곰 부족 The Clan of the Cave Bear>(1986)은 그야말로 실패작이었다. 존 세일즈가 시나리오를 써서 아득한 선사시대로 무대를 옮긴 이 영화는 상상력의 실패라는 혹평을 들었다. 채프먼은 아이반 라이트먼의 <고스트 버스터즈2 GhostbustersⅡ> (1989)와 <유치원에 간 사나이 Kindergarten Cop>(1990), 앤드루 데이비스의 <도망자 The Fugitive>(1993) 등의 작품에서 촬영감독의 지위로 되돌아갔다. 1995년에 그는 바이킹 민족간의 권력 다툼을 그린 액션영화 <바이킹의 전설 The Viking Sagas>의 연출을 맡았지만, 평범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은 이 영화 역시 채프먼에게 감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주지 못했다. / 영화감독사전, 1999
<프라이멀 피어><왓쳐><에볼루션><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등을 촬영했다.
참여작품 - 영화(33)
비디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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