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대표작 <폭풍의 월요일>,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사랑의 교정>, <미스터 존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Leaving Las Vegas>(1995)로 주목을 받게 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영국 칼리슬 태생이다. 알코올중독자와 창녀가 겪는 사랑의 만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95년 미국 비평가협회 남우, 여우주연상, 감독상, LA 비평가 협회작품상, 감독상 등을 휩쓸었다. 마이크 피기스는 어릴 때부터 록밴드와 블루스 밴드에서 기타와 트럼펫을 연주하였으며 런던으로 이주한 후 음악을 공부하고 ‘피플 밴드’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
70년대 초, 영국의 아방가르드 극단인 ‘피플 쇼’의 음악을 담당하던 피기스는 연극에도 흥미를 느끼고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1980년 극단을 설립하고, <슬로 페이드>, <도시의 동물들> 등의 작품을 통해 음악과 연극, 영상을 결합하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을 본 영국 방송매체 채널 4의 지원을 통해 TV시리즈물인 <더 하우스 The House>(1984)의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다.
다음 작품은 그를 영화계에 널린 알린 <폭풍의 월요일 Stormy Monday>(1988)이다. 마이크 피기스의 밴드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이후 피기스 감독 역시 카메오 출연을 즐기고 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물론이고, <원 나잇 스탠드 One Night Stand>(1997)에서 호텔 종업원으로 잠깐 출연한다. 베니스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는 <원 나잇 스탠드>는 하룻밤의 사랑으로 운명이 바뀌는 남녀를 그렸다. 그러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에 비해 진지함이나 문제 의식이 떨어진다.
미국으로 진출한 피기스 감독은 리처드 기어와 앤디 가르시아가 주연한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Internal Affairs>(1990)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인상적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다큐멘터리적인 촬영기법과 16mm 카메라로 라스베이거스의 풍경을 담아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세인의 주목을 받는다. 피기스는 실제로 다큐멘터리인 <저스트 댄싱 어라운드 Just Dancing Around>와 같은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그의 영화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이력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배적인 음악의 사용이다. 피기스 자신도 “나의 배경은 음악가이며 작곡가이다. 감독은 오히려 우연히 가져다준 직업”이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스타일리스트로서의 그의 색채는 어느 감독과도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이후 다소 할리우드 내에서 믿음과 신뢰를 얻은 피기스는 최근에 두편을 만들었다. <죽음과 성적 순결의 손실 Death and the Loss of Sexual Innocence>(1999)이라는 작품은 성과 도시에 관한 그의 탐구가 계속되는 작품이며, <미스 줄리 Miss Julie>(1999)는 범작이라는 평을 얻었다.[씨네21 영화감독사전]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Leaving Las Vegas>(1995)로 주목을 받게 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영국 칼리슬 태생이다. 알코올중독자와 창녀가 겪는 사랑의 만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95년 미국 비평가협회 남우, 여우주연상, 감독상, LA 비평가 협회작품상, 감독상 등을 휩쓸었다. 마이크 피기스는 어릴 때부터 록밴드와 블루스 밴드에서 기타와 트럼펫을 연주하였으며 런던으로 이주한 후 음악을 공부하고 ‘피플 밴드’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
70년대 초, 영국의 아방가르드 극단인 ‘피플 쇼’의 음악을 담당하던 피기스는 연극에도 흥미를 느끼고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1980년 극단을 설립하고
다음 작품은 그를 영화계에 널린 알린 <폭풍의 월요일 Stormy Monday>(1988)이다. 마이크 피기스의 밴드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이후 피기스 감독 역시 카메오 출연을 즐기고 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물론이고, <원 나잇 스탠드 One Night Stand>(1997)에서 호텔 종업원으로 잠깐 출연한다. 베니스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는 <원 나잇 스탠드>는 하룻밤의 사랑으로 운명이 바뀌는 남녀를 그렸다. 그러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에 비해 진지함이나 문제 의식이 떨어진다.
미국으로 진출한 피기스 감독은 리처드 기어와 앤디 가르시아가 주연한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Internal Affairs>(1990)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인상적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다큐멘터리적인 촬영기법과 16mm 카메라로 라스베이거스의 풍경을 담아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세인의 주목을 받는다. 피기스는 실제로 다큐멘터리인 <저스트 댄싱 어라운드 Just Dancing Around>와 같은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그의 영화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이력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배적인 음악의 사용이다. 피기스 자신도 “나의 배경은 음악가이며 작곡가이다. 감독은 오히려 우연히 가져다준 직업”이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스타일리스트로서의 그의 색채는 어느 감독과도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이후 다소 할리우드 내에서 믿음과 신뢰를 얻은 피기스는 최근에 두편을 만들었다. <죽음과 성적 순결의 손실 Death and the Loss of Sexual Innocence>(1999)이라는 작품은 성과 도시에 관한 그의 탐구가 계속되는 작품이며, <미스 줄리 Miss Julie>(1999)는 범작이라는 평을 얻었다.[씨네21 영화감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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